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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몰빵론'에 입 열었다 "민주당 151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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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경의선 숲길서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우군보다 아군이 많아야…민주당 아군이 1당이 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서 한 아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서 한 아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몰빵론(집중선택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이재명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 나선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도중 이 대표는 "'몰빵론'에 대해 처음 말한다"라며 "우군보다 아군이 많아야한다. 만약 민주당이 1당을 놓치고 그들(국민의힘)이 1당이 되는 날, 행정 권력만으로도 나라를 이렇게 망쳤는데 입법권을 이렇게까지 차지하고 국회의장을 차지해 의사봉을 장악하는 날을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민주당 아군들이 1당이 되어야한다"라며 "민주당이 151석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외쳤다.

'몰빵론'은 지역구와 비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에 투표하자는 의미로 이재명 대표 측 지지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구호다.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견제를 위해 이 대표 측 지지자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앞선 지역 유세와 같이 '몰빵'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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