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경북신보재단에 5억원의 출연금을 전달하고, 특례보증을 받은 대상자에게 2년 간 3% 이자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신보재단은 보증한도 50억원 이내에서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해 경영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영천에 사업장을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다. 신청 기한은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다.
경북신보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 대구·기업·국민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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