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주민 교통편의를 높이고자 올해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 총 길이 6.5km에 총 사업비 146억원을 투자해 조기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읍은 창신빌라∼공세항 구간을 비롯해 파티마연수원∼울진과학체험관까지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중이며, 현대아파트∼월변교 구간은 하천을 따라 데크를 통해 보행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북면은 부구리 부구주택 뒤편과 부구중학교 뒤편에 각각 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편입토지 보상 협의 중이며, 나곡1리∼한수원 사택까지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도를 설치한다,
죽변면은 국비 70억원으로 국립해양과학관∼죽변등대까지 해안경관도로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죽변리 더씨드빌 옆 도시계획도로는 보상 후 올해 착공하고, 송정마을∼죽변119안전센터 구간 도시계획도로는 보상 협의 가능 구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근남면은 산포리 해안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한다.
후포면은 백호헬스∼전원마을 구간 및 공영하이츠 남측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며, 다이소∼청풍횟집 구간은 보상협의를 완료한 후 착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시설사업 추진으로 교통인프라 등을 확보해 질 높은 교통·주거 환경을 제공,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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