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오는 6월 7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찾아가는 응급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프트카 하트비트'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된 안전교육 기프트카(gift-car)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 강사가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지식을 보급하는 활동이다.
대구적십자사는 지난 21일부터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종업원, 공장 사업장 등을 찾아가 총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였으며, 현재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응급처치교육을 배우고 싶었지만, 생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생명과 직결된 교육이다 보니,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진 느낌이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2~4인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기프트카 홈페이지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0년 시작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