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통계청은 1일 지역통계 활용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이 지방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균형발전을 구현해 나가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은 지방주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근거기반인 지역통계 확충과 활용 강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역통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양 기관 업무 협의체 상호 참여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지표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타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협력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역단위 통계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각 지방정부의 지역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공유·확산, 균형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선 공동연구 등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 광역시·도 및 부문별 시행계획 추진 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