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의 도심 이전 문제가 경주시선거구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일윤 4·10 총선 후보(경주·무소속)는 2일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 유세장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을 위한 절차로 한수원과 신경주대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신경주대 총장이자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설립자다. 그는 앞서 지난달 5일 총선 출마를 선언할 당시 '한수원 본사 경주 도심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는 "산속에 있는 한수원 본사를 시내로 이전하고 수백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야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릴 수 있다"면서 "향후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한수원 이전 실행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전날 김 후보와 '부동산 매매 가계약서'란 명칭의 문서를 작성해 서명했다. 이와 관련, 한수원 측은 '부동산 매매를 위한 계약이 아닌 감정평가 등을 위한 업무협약 개념'이라는 입장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경주대 측 요청에 따라 부지의 지적 측량, 물건 조사와 감정평가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주 관내 대학의 통폐합에 따른 유휴부지를 지역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요청 받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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