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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광폭행보' 文에 이어 박근혜도? "12년 만에 지원 유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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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한 뒤 뜰에서 산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한 뒤 뜰에서 산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원 유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박 전 대통령이 조만간 대구 일대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채널A가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유세 현장에 등장하게 되면 12년 만에 보수를 위해 선거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제가 지역을 다니다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한 번도 안 나오시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신다"며 "대통령께서도 근간에 지역에 한번 나오시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위기에서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경남 양산, 부산 사상구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봤다"며 윤석열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2일 울산 지원 유세 현장에서도 "칠십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봤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눈떠 보니 후진국 소리도 들린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2일 한동훈 위원장은 "이분(문 전 대통령)은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에 나라가 망해가던 거 기억나지 않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나지 않나"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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