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이달 28일까지 대구영화학교의 신규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5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대구영화학교는 영화이론, 영화제작, 영화연출, 영화촬영 등 4개 과목의 공통과정과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인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한창욱 평론가(이론), 김현정 감독(연출), 김세훈 프로듀서(프로듀싱), 고현석 감독(촬영) 등으로 짜여졌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제작(프로듀싱)전공 4명, 연출전공 4명, 촬영전공 4명이다. 지원 자격은 대구경북에 거주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영화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사람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김선빈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팀 주임매니저는 "대구영화학교 졸업생들의 작품 상당수가 국내 유수 영화제에 진출 및 수상했다"며 "'나랑 아니면'으로 전주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 '겨울캠프'로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을 수상한 장주선 감독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792-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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