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여행지의 매력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전파할 대구관광 SNS 기자단 '크리에이터D' 4기 최종 15명을 선발하고, 지난 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공개 모집한 크리에이터D 4기는 총 240명이 접수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외국 국적 비율은 18%에 달해 해외까지 넓어진 대구관광 SNS 채널의 영향력을 방증했다. 특히, 일본인 지원자가 최종 선발돼 더욱 다채로운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활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단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D는 월별 미션을 비롯하여 관광지 팸투어,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며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이환우(26) 씨는 "세 번째 지원만에 기자단으로 선발됐다"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기자단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취재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지트 대구(Visit Daegu)'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국내외 11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년 연속 SNS 어워즈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해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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