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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기업과 16개 과제 수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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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업단지 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본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제공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본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은 대구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 공모에서 총 16개 과제를 공동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DMI가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약 172억8천만원 규모로 향후 지역 주력 산업인 로봇과 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주력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대구에서는 총 28개 과제(272억 원)가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개 과제가 DMI가 참여한 과제였다.

DMI는 이번 성과에 대해 첨단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DMI가 든든한 '기술 연구소'를 자처하며 밀착 지원에 나선 결과로 평가했다. 최근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AI 대전환'(AX)을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향후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로봇 분야에서는 지역 로봇 기업들과 함께 AI 기반 산업용 양팔 로봇시스템, 산업현장 안전플랫폼 및 자율작업 로봇 모듈 개발 등 4개 과제를 추진하며 ▷모빌리티 분야 7개 과제 ▷소재·부품 분야 5개 과제(53.4억 원)를 통해 기업의 현장 노하우와 DMI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신기술 선점에 나선다.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연구인력과 첨단 성능평가 장비를 활용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탄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DMI의 연구 역량과 대구 지역 기업들의 혁신 의지가 만나 이뤄낸 값진 동반성장의 결실"이라며 "우리 지역 기업들이 제조 현장의 AI 전환(AX)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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