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운항학과가 지난 19일 교내에서 '제16회 예비 조종사 견장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들의 본격적인 비행 실습 출발을 알렸다. 학생들은 견장을 통해 조종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새기며 안전 운항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비행 실습에 앞서 예비 조종사가 갖춰야 할 책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직접 견장을 달아주며 교육 과정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의미를 부여했다. 사제 간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축사 이후 견장 수여, 학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진은 학년별 교육 단계에 맞는 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안전 최우선 원칙과 직무 책임을 분명히 했다.
학생 대표 곽중현 씨는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비행 교육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조종사라는 꿈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견장의 무게를 잊지 않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조종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중봉 항공운항학과장은 "견장은 예비 조종사가 실무에 임하는 책임감의 상징"이라며 "대학의 비행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운대학교는 영남권에서 항공 공과대학과 비행교육원을 동시에 갖춘 대학으로, 체계적인 비행훈련 시스템을 통해 민간 항공사와 군 조종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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