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이 (재)한국공공조직은행 제4기 이사장에 선임됐다.
9일 한국공공조직은행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24년 제2회 한국공공조직은행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됐고,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거쳐 전날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분당차병원 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현재 구미차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제4기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적 관리기관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생산·분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 수행해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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