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레일 대구본부, KTX-청룡 신규 운행 및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운행
서대구역, 포항~서울 상행 KTX열차 1회 추가 운행

KTX 개통 2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서울역에 도착한 KTX 승객들이 승장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 누적 이용객은 개통 20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 기준 총 10억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KTX 개통 2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서울역에 도착한 KTX 승객들이 승장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 누적 이용객은 개통 20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 기준 총 10억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KTX-청룡 운행을 시작과 대구선 ITX-마음 추가 투입 등으로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 열차는 동대구역에 주중 2회, 주말 4회 정차해 좌석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임 및 요금은 현행 운임체계에 따라 기존 KTX와 동일하다.

열차운행 조정으로 동대구역 기준으로 KTX 6회, 일반열차 10회가 각각 증편되며 ITX-마음 열차가 동대구~포항구간 2회 신규 운행한다. 무궁화 열차만 이용했던 포항 지역의 고객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열차 운임은 동대구~포항 어른 기준 9천원이다.

서대구역의 경우 포항에서 오후 7시 28분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0시 5분에 도착하는 KTX 제252열차가 추가 정차하도록 해, 동대구역 환승 필요없이 포항에서 서대구역까지 직통으로 여행할 수 있다.

KTX-청룡 열차는 1편성 기준 515석으로, 기존 KTX-산천(379석) 대비 136석 더 많은 좌석(최대 2편성 1천30석)을 제공한다. 또 좌석 간 공간 및 통로가 넓어 쾌적한 기차여행을 제공하며, 정차역 최소화로 서울~동대구 간 운행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5월 1일자 열차운행 조정의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