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가 유치한 (사)한국만화웹툰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만화와 기록'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들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 대회는 이토 유우 일본 교토세이카대학 망가연구센터 준교수와 김종옥 한국만화정책연구소 소장이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성문기 (사)한국만화웹툰학회 회장과 허노정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본부장이 주제발표했다.
학술 연구 발표는 '만화웹툰세션', '융합세션', '교강사와 대학원생들을 위한 웹툰 실무 워크숍 세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본관 1·2층에서 열리고 있는 (사)한국만화웹툰학회 국제 전시는 각국의 만화・웹툰 분야 작가 작품 60점을 전시한다.
전시 참여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나이지리아, 포르투칼, 헝가리 등 10개 국이다.
성문기 (사)한국만화웹툰학회 회장은 "동양대에서 국제 행사를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 동양대학교가 경기 북부의 만화・웹툰의 교육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리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지역 학자들과 교류해 뜻 깊다"며 "국제 전시 행사를 통해 동양대학교 학생들이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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