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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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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나눔ON! 얼룩 OFF! 뽀송뽀송 하DAY'
민·관 협력으로 추진… 연 7회 무료 수거·세탁·배송 서비스

안효선 영양군 행정복지국장이 지난 17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안효선 영양군 행정복지국장이 지난 17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첫 번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지원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따라 고향사랑 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번 사업은 '나눔ON! 얼룩 OFF! 뽀송뽀송 하DAY'라는 재미있는 사업명칭을 통해 신체·경제적 문제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의 위생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사업은 중증장애인과 거동 불편 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1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 7회 가량 빨래 수거·세탁·배송을 원스톱 무료 서비스로 제공한다.

사업을 원활히 펴고자 영양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민간 기관을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약계층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사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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