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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리의식 약하다"…동의 44.6%, 비동의 46.1%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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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4·10 총선 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윤리의식이 약한지 묻는 질문에 반응이 엇갈렸다.

22일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뉴피니언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9일 진행한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방식 조사에 따르면 '조국 대표의 윤리의식이 약하다'는 평가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44.6%, 비동의 46.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한 응답자의 경우 동의 31.1%보다 비동의 58.4%가 더 많았다.

반면 조국혁신당을 찍었다는 유권자들은 80.2%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동의한다'고 답한 비율은 14.6%에 그쳤다.

또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조 대표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4.3%가 '동의한다고 답했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6.8%였다.

반면 조국혁신당 투표층으로 좁히면 80.7%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14.2%에 불과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1,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자녀 입시 비리는 조 대표가 딸 조민과 아들 조원에게 각각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 법무법인 인턴 활동 증명서 등을 허위 발급·제출했다는 혐의이다. 그는 또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인 2017년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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