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수회담 앞둔 이재명 "尹에게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 영수 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회담 의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 영수 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회담 의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하셨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고유가 등에 따른 민생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기업 횡재세 도입을 거듭 제안했다.

이 대표는 특히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횡재세 도입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께서는 물가가 오를 땐 과도하게 오르지만 내릴 땐 찔끔 내린다는 불신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얘기한 바 있다. 실질적 조치로 국민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