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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식산업지구 프리미엄 아웃렛 본격 유치전…대형 3사 물밑 경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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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현대 등 유통 3사 "공개 입찰 과정에 참여할 예정"
2020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추진된 적도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감도. 매일신문 DB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감도. 매일신문 DB

경북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이하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곳에 아웃렛을 운영할 대형 유통 3사의 유치전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는 당초 연구개발(R&D)과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에서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개발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구 내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 용지 중 일부인 10만9천228㎡(약 3만3천평)가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바뀌고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신세계·현대·롯데 등 대형 유통 업체들이 공개 입찰 과정에 참여하면서 물밑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이 확보돼 신세계·현대·롯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입찰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0년 대구경북자유구역청과 경산시 등은 경산지식산업지구 1단계 외국인투자 '유보지역' 17만7천㎡ 부지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를 추진한 바 있다. 그러다 2022년 이를 포기하고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대규모 아웃렛 유치에 나섰다.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유통상업시설용지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을 변경한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한다. 이후 수분양자와 계약을 완료하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입점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아웃렛 운영사는 추후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후보군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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