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집 다큐 '누구나 가슴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가 방송된다. 강원도 인제군 진동리로 유학 온 도시 아이들의 시골 생활 연장 프로젝트를 1년 동안 장기 취재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초등학교 진동분교에는 2023년 초까지만 해도 전교생이 1명밖에 없었다. 지역 소멸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여기에 전학 온 6명의 도시 아이들을 포함, 총 7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계절별 새를 관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학 기간이 종료되는 2024년 봄까지 낯선 시골 마을에 정을 붙여 정착하게 되는지 여부를 살펴보았다.
특히 중장년층의 전유물에서 2030세대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새를 관찰하는 친환경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새를 사랑하는 탐조인들과 시청자들에게 탐조의 효능을 전달할 예정이다. 실제 해당 다큐멘터리에선 대표적인 탐조지인 소청도에서부터 강원도에 서식하는 약 30여 종의 새를 UHD 화질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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