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서 흔치 않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분 52초쯤 대구 달서구 남서쪽 2km 지역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진앙은 북위 35.82도, 동경 128.52도.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구체적인 위치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 이안월배아파트 일대이다.
대구 시가지(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일은 흔치 않다.
지난해의 경우 대구 내에서도 비교적 외곽인 달성군에서만 3차례(10월 8일 규모 1.4, 11월 11일 규모 1.4, 12월 6일 규모 1.7) 발생했다.
그것도 대체로 미소지진(규모 2.0 미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구에서 2022년에는 4차례(달성군 2건, 북구 2건), 2021년에는 7차례(달성군 4건, 달서구 1건, 수성구 1건, 북구 1건)의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2021년 7월 31일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2.5로 측정, 대구는 물론 인접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진도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또는 2(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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