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슬링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배·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중일(자유형 61㎏), 김용욱(자유형 79㎏) 선수가 금메달을, 김민서(자유형 125㎏) 선수가 은메달을, 신민(자유형 74㎏)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일반부 자유형 종합 우승을 했다.
팀 내 유일한 그레고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고로만 55㎏)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해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했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침묵 한달 만 깨다 "개인 직구 KC 인증 의무화 규제 재고돼야"
文 회고록 "김정은, 핵 사용할 생각 없다고 했다…자기들 안전보장 때문"
홍준표 "대구경북 통합해 '대구광역시'로"…이철우 "당장 TF팀 만들어 통합 추진" [영상]
홍준표 시장, 5·18민주묘지 참배 "광주와 연대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연예공화국]<27> “황제 모시듯” 新팬덤 문화의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