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군부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8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29분쯤 북구 학정동에 위치한 육군 50사단 내 2층짜리 건물 1층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경보기가 울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오후 6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건물 2층에 있던 군인 등 9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이 추산한 재산피해는 970만원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 등은 군 수사기관과 함께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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