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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155만원… 日여성 성매매. AV페스티벌과 연관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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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성 성매매 알선 혐의 업주·직원 체포
성매매한 일본인 20대 여성 3명도 강남 호텔서 붙잡혀
건당 18만원부터 155만원까지…수사망 피하고자 현금거래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남과 분당에서 일본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0일 일본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0대 업주 A씨와 직원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관광 목적'이라며 입국 목적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일본인은 관광 목적의 경우 9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여성들은 이를 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여성들이 과거 자국에서 AV배우로 활동했는지, 최근 서울에서 개최 예정됐다가 취소된 AV페스티벌과 연관성이 있는지 등 추가 조사해 밝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붙잡힌 업주와 직원은 경기 성남의 사무실에서 성매매 중개 업무를 분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서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영업을 이어왔다. 이들은 교복을 입은 학생 콘셉트의 여성 사진이나 나체에 가까운 여성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함께 요금도 게재했는데 건당 18만원부터 155만원까지에 달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범죄 수익을 수사 중인 경찰은 10일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체포된 여성 3명이 당일 벌어들인 금액만 하더라도 470여만원으로 알려졌다.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 요금을 현금으로만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인 여성의 한국 원정 성매매는 소득, 환율과 관련된 경제적 이익 때문인 것으로 조선일보는 분석했다.

현재 일본 대졸 신입 사원 월급은 22만엔(약193만원)으로 우리나라 최저임금(206만원)보다 적다.

또 일각에서는 최근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일본 AV배우의 활동이 활발하면서 일본 여성 성매매에 대한 거부감이 작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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