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신녕농협은 이달 초 열린 농협 경북지역본부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농식품수출 우수농협 수출탑'을 처음 수상했다.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연간 1천 톤(t) 규모의 영천마늘을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7월에는 경북 최초의 마늘공판장 개장 및 경매를 시작으로 지역 마늘 유통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은 "마늘 수출 뿐만 아니라 마늘공판장 개장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마늘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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