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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비 소속 조종사, 응급조치로 시민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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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비 모범장병 선정…"군인 본분 충실하겠다"

임성돈 소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임성돈 소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소속 조종사가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시민을 구조했다.

11전비는 비행단 소속 조종사 임성돈 소령이 지난달 7일 경상남도 함안군의 한 교회에서 건강 이상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한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소령은 환자가 쓰러진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는 등 구호조치를 실시했고,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잘 넘겼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해당 여성은 현재 회복 중이며, 자신을 구해준 임 소령에게 "이번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아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1전비는 이런 임 소령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 9일 그를 11전비 모범장병으로 선정했다. 임 소령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보호하는 군인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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