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감만족’ 경북 영천한약축제, 17~19일 영천한의마을서 열린다

한약 드림콘서트, 영천 다락별 가요제 등 이벤트 풍성

제22회 영천한약축제 포스터. 영천시 제공
제22회 영천한약축제 포스터.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1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한약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 오후 한의마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한약 드림콘서트와 드론쇼, 불꽃쇼를 비롯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건강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둘째날은 다양한 무대공연, 체력 서바이벌 게임인 한약 피지컬 30 등과 함께 대구경북 시·도민 및 영천시민이 참여하는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열린다. 셋째날은 V.O.S 박지헌이 진행하는 한약 힐링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천한약존 ▷한의학과 중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치유존 ▷건강과 재미를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영천건강웰니스존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한약민속촌, 한약키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천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버스터미널-영천역-영천시청-망정주공아파트-망정휴먼시아5단지-경북경찰청 제3기동대-한의마을(행사장)-중앙동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 코스의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오감만족과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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