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소방서는 주유소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화기 4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시민 임모(67) 씨는 지난 9일 영천시 북안면 한 주유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주변에 비치된 대용량 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임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차량 화재가 대부분 진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등 인화성 물질이 있는 주유소에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시민의 침착한 판단과 용기있는 행동이 막아냈다는 설명이다.
김민수 영천소방서장은 "임씨의 침착하고 용기있는 초기 대응이 큰 피해를 막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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