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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딸에 현금 송금'…檢, 전 춘추관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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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수사 중
2월, 전 춘추관장 유 모 씨 조사 및 주거지 압수수색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수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채널 A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지난 2월 전 춘추관장 유모 씨를 소환조사했고,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딸 다혜씨에게 현금을 송금한 것으로 의심하고, 그 경위와 자금 성격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관장은 검찰 소환에 응해 출석했지만, 일체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침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수입이 불안정해 생계 곤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 관계자들이 현금 송금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를 취업시키기로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유 전 관장은 2012년 문재인 캠프 수행2팀장과 2017년엔 청와대 제2부속실비서관을 하며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행을 맡았다. 이후 2020년 총선에선 서울 노원갑에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한편, 검찰은 다혜 씨와 프랑스 국적인 김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의 딸 양모 씨 사이에도 수상한 금전거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출국정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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