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6개 연구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협약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6개 연구기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표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연구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개발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기관 간 기업지원 관련 상호 정보공유 ▷산업단지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현장지원, 교육 및 컨설팅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추진 등이다.
특히 19개 협의체 4천700여 회원이 참여 중인 산학연협의체 개편에 있어 지역·업종·산업 간 연계를 통한 융합 및 전략 강화에 있어 연구기관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는 게 한국산업단지공단 측의 설명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역량 지원 기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접점 기관으로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가교역할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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