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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참가자 모집…전통시장 활성화 힘쓴다

소상공인, 대학생 1대1 매칭…점포 환경개선 등 다양한 미션 수행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제공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로, 대구지역의 기반산업을 활용한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문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20개 팀(80명)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용산종합큰시장과 남구에 위치한 대명시장 내 점포 총 20개소와 1대1 매칭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션들을 수행한다.

팀 당 160만원의 활동비와 100만원의 점포 환경개선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 달서구, 대구 남구,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된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들의 경험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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