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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대합면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여름 앞두고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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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충남 아산 가금공장 확진 사례 이후 105일 만에 고병원성 AI 재발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에서 가금농장에서 105일 만에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항원 반응이 나왔던 경남 창녕 대합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기르는 오리 약 2만2천마리는 이미 살처분했다.

이는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 소재 가금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105일 만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32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경남과 주원산 소속 오리농장과 시설, 차량 등에 대해 전날 밤 11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하고서 추가 확산을 막고자 발생지역과 발생 계열사 소속 농장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고병원성 AI는 보통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다른 계절에도 드물게 확진 사례가 나온다. 이번 창녕 대합면의 사례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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