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대 미래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창업기업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술개발 분야 13개사와 사업화 지원 분야 5개사를 지원해 매출 67억원, 신규고용 66명, 투자유치 33억5천만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창업 후 7년 이내에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민간투자연계형 분야 기업 2개사(㈜로보아이·㈜에너캠프)와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초기기업형 6개사(㈜윔·㈜마이크로발란스·(주)이스턴기어·(주)무버스·(주)마인스시프트·(주)지오로봇)를 지난 4월에 선정했다.
대구시는 각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연구비를 선지급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생존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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