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29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상승했다. 지난달 조사에서 6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된 전국 아파트 가격은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을 유지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8% 하락하며 29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조사(-0.06%)보다 하락 폭도 확대됐다. 북구 동천·읍내동, 달성군 다사·화원읍, 서구 중리·내당동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지난 조사(0.02%)보다 상승 폭은 줄었다. 경북은 지난달 첫째 주 기록한 '보합'(0%)을 제외하면 8주 연속 상승세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지난주보다 0.04% 상승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9%, -0.06%를 기록했다. 주요 하락 지역은 ▷달서구 월성동 ▷중구 대신·남산동 ▷ 북구 동변·읍내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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