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육·해·공군 모든 부대가 휴일인 9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남하에 따라 국방부 본부는 물론 모든 부대의 직원 및 장병에게 평일과 같은 정상근무를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 풍선 추가 살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추가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국방부와 전군 차원의 엄정한 대비태세와 작전기강 확립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부터 최근 들어 세 번째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 중이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 개 가까이 남측에서 식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시 오물풍선 비상대응반에 밤사이 접수된 대남 오물풍선 신고는 29건이다. 강북과 강남, 서남권과 동북권 등 곳곳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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