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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 대구 출신 김봉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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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출신 두드러진 약진
경주 출신 김병찬 경무관, 청도 출신 김성희 경무관도 경찰 서열 3위 치안감 승진

김봉식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 김성희 치안감 승진 내정자, 김병찬 치안감 승진 내정자.
김봉식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 김성희 치안감 승진 내정자, 김병찬 치안감 승진 내정자.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에 대구 출신인 김봉식 치안감(경찰청 수사국장)이 10일 내정됐다. 또 치안감 승진자로는 각각 경북 청도, 경주 출신인 김성희 경무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과 김병찬 경무관(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이날 치안정감·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봉식 수사국장(경찰대 5기)은 대구청 달서서장·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 경북청 형사과장 등을 지녔다. 지난해 1월 서울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흉기난동 사건, 강남 사업가 납치 살해 등 굵직한 사건을 지휘하는 등 뛰어난 수사 전문성을 보였다.

치안감 승진자 2명은 모두 경북과의 연이 두텁다. 김병찬 수사부장(경찰대 7기)은 경주고를 졸업했으며, 경북청에선 생활안전과장·칠곡서장 등으로 근무했다. 김성희 치안상황관리관(경찰대 9기)은 청도 모계고를 졸업하고 1993년 경위로 임관했으며, 경북청 생활안전과장(총경)과 자치경찰부장(경무관) 등으로 근무했다. 경찰 내에선 '기획통'으로 불린다.

한편, 정부는 이날 김봉식 수사국장과 함께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했다. 후속 인사로는 김병찬 수사부장·김성희 치안상황관리관,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치안감 승진자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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