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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벨트식 구명조끼 보급…"1인 조업선 어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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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식 구명조끼 보급

울진해경이 벨트식 구명조끼를 어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경이 벨트식 구명조끼를 어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1인 조업선 어민 안전을 지킨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어민들의 해상 익수사고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벨트식 구명조끼'를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벨트식 구명조끼 204개를 제작해 울진지역내 1인 조업선 어민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1인 조업선 어민이 해상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 자력 구조가 어렵고, 구조신호도 보내기 어려운 점을 착안해 울진해경이 한울원자력본부에 지원금을 신청해 공모사업으로 제작했다

벨트식 구명조끼는 일반적인 구명조끼가 아닌 허리에 벨트처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민들의 어로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고 성인 몸무게 보다 많은 120㎏을 지탱해 24시간 동안 떠 있을 수 있는 부력을 가졌다.

또 벨트식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면 수분 감지에 의해 자동으로 튜브가 팽창되는 수분감지형 자동팽창식 타입의 구명조끼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 뿐만 아니라 모든 선박에도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어업인들에게 편하고 실효성 있는 벨트식 구명조끼를 보급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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