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의 부대행사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계명대와 대구과학대, 경성대, 단국대, 백석대, 상해시각예술대(중국), 순천향대, 중앙대, 청운대 등 국내외 9개 학교가 참여해 경연을 벌인다.
경연은 ▷순천향대 '브로드웨이 42번가'(6월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경성대 '굿모닝 볼티모어'(6월 22일, 어울아트센터) ▷단국대 '투나잇'(6월 23일, 아양아트센터) ▷중앙대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6월 23일, 대덕문화전당) ▷청운대 '형제는 용감했다'(6월 27일, 어울아트센터) ▷백석대 '록시'(6월 28일, 대덕문화전당) ▷상해시각예술대 '버터플라이즈(청춘판)'(6월 29일, 아양아트센터) ▷대구과학대 '내 마음의 풍금'(7월 4일, 달서아트센터) ▷계명대 ' 눈이 지고 피는 꽃'(7월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올해는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위상도 높아졌다. 기존 대구시장상이던 대상이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됐고, 연기상 수상자에겐 해외 현지 연수 기회 제공 또는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단체상도 뽑는다. 수상 결과는 7월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딤프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공연 전공 대학생들의 신선한 무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다"며 "뮤지컬과 함께 멋진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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