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KB국민은행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청년 기업을 위한 융자사업비를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이 자금을 이용해 연 1%의 저금리 융자를 제공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대출신청자의 신용담보를 지원하게 된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조성한 청년발전기금 40억원을 활용, 융자지원 사업비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고 의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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