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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튀' 당분간 못먹는다…버거킹·롯데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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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세 번째…세트 주문 못한다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한국맥도날드가 20일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날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맥도날드 측은 연합뉴스에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판매를 언제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이 당분간 사라지면서 이 기간 세트 메뉴도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맥도날드 측은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는 감자튀김 판매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미국 맥도날드에서도 감자튀김을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한동안 중단했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는 6천900원에서 7천200원으로 300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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