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막 D-7'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기함급 SUV 콘셉트카 '네오룬' 온다

국내외 인기 완성차 업체서 총 59대 차량 전시
오프로드, 클래식카, 모션 시뮬레이터 등 풍성한 체험 행사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 모습. 연합뉴스

부산모빌리티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는 미개척 시장인 대형 전기차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제네시스가 콘셉트가 '네오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와 기아, 르노코리아, 어울림모터스도 신차 및 주력 차종, 기술력을 뽐낸다.

21일 2024 부산모빌리티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완성차 업체 7곳에서 총 5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사 3곳(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그룹 2곳(BMW, 미니), 어울림모터스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내연기관을 넘어 전기차는 물론 수소차, 해양수송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소개한다.

올해 주제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이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총괄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제네시스가 대형 전기 SUV GV90 출시에 앞서 선보이고 있는 콘셉트카 '네오룬'과 현대의 캐스퍼 일렉트릭이다. 아울러 르노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도 최초로 공개한다. BMW그룹은 국내 최초로 뉴M4와 BMW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AC인 올뉴 iX2를 선보인다.

어울림모터스도 12년만에 스피라 크레지티(CREGiT) 후속작 '스피라 크레지티 2024'를 공개한다.

이밖에 모빌리티 관련 업계도 대거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금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통형 리튬 이온배터리 4695 개발품 시연과 함께 금양의 이차전지 Value Chain 구축 비전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지향적 모터 컬처 브랜드인 '드라이브'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한다.

해상모빌리티 대표 기업인 KMCP도 자율운항 시스템을 장착한 전기 추진 선박인 '엘쿠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도 전시한다. 특히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과 클래식카 시승,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부산모빌리티쇼를 찾는 유료 참관객을 대상으로 차량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입장권은 부산모빌리티쇼 홈페이지, 네이버, 티켓링크, 자체 예매사이트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