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컨' 터미널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월 전면 도입 전자인수도증 터미널별 추진현황 점검

지난 25일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부산항
지난 25일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부산항 '컨'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5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제3차 부산항 '컨'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BPA 주요 정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월에 전면 도입이 시작되는 전자인수도증(E-Slip)의 터미널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얼라이언스 재편 등과 같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PA는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지난해 말 전자인수도증을 개발을 마치고 모바일 앱을 배포한 지 반년 만에 부산항 전체 이용률 88%(6월 24일 기준)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발표하며, 부산항 운영 효율성 증대와 디지털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다 함께 협조한 터미널 운영사들에 감사를 표했다.

또 내년 2월 새로이 출범하는 선사 얼라이언스 '제미니(Gemini)'와 관련해 해당 선사들의 동향과 터미널 운영사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부산항 전체 물동량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 물류센터 준공식 출장 소감을 통해 "부산항이 아시아 물류허브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와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