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삼 전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이 제2대 대구강북소방서장으로 1일에 취임했다. 노 서장은 취임식 없이 지역 중점 관리 대상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1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노 서장은 김상덕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을 만나 점포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농산 A동 공사현장에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노 서장은 1990년 대구 소방공무원 공채로 입문해 대구소방안전본부 기획평가팀장과 예방안전과장 등 여러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소방의 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노 서장은 "대구 북구와 군위군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정책 발전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안전확보·건강관리, 소통·배려·경청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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