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는 1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은 김경도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은 손광영 의원(무소속)이다.
3선 김경도 의장은 재적의원 18명 가운데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결선 투표 끝에 8선 손광영 의원이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경도 신임 의장은 "2년 동안 의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정파와 이견을 뛰어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동료 의원들과 소통해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정에 대한 구체적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 편에 한 발짝 가까이 가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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