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둔치에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1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1일 준공식을 열었다.
대구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쪽 신천 둔치 약 9천267㎡ 구간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하나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전에는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물놀이장은 국내 최초로 하천 안에 파도풀을 설치, 최대 1.2m의 파도의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유수풀과 가족풀, 어린이 물놀이 기구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의 물놀이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을 겨울에는 스케이트장과 눈 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와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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