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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원금 1.5억 '8분 컷'…이재명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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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 한 회의실에서 당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 한 회의실에서 당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후원금 모금이 시작 8분 만에 마감됐다. 현행 정치자금법상 당 대표 경선 후보 후원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다.

한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5천만원을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말했다.

캠프에 따르면 후원자는 1천792명으로 총 1억7천749만1377원을 모금했다. 평균 후원금액은 1인당 9만9천47원이다. 특히 전체 후원자 10명 중 9명(89.5%)은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다.

캠프 관계자는 "모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지만, 20% 범위에서 초과 모금이 가능하다'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후보가 모금을 마감하는 데까지 소요된 8분은 정치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22년 전당대회 출마했을 당시 후원금 모금에 2시간이 걸린 것보다 1시간 52분이나 빨랐다.

한편 한 후보의 후원회장은 제2연평해전으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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