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사이 경북 경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오전 7시부터 국도 4호선 경산시 하양읍 호산대앞~대구시계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응급복구로 1시간 만에 재개됐다.
앞선 통제로 하양~대구시계간 왕복 4차선 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다.
국도 침수는 물빠짐을 하는 집수정 입구가 나뭇잎 등에 막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발생했다. 이에 경산시가 중장비 4대와 인력 20여명 을 동원해 긴급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금호강 하천 수위가 오르면서 오전 5시 40분부터 경산시 하양읍 대부잠수교를 전면 통제해 차량들이 우회하고 있다. 하양읍과 진량읍,와촌면 일대 하천변 세월교도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진량읍 선화리와 하양읍 교리 등의 주택 3채도 토사 유출 등으로 일부 침수됐다가 물이 빠졌다.
경산에서는 오전 10시 현재 하양읍 175㎜, 진량읍 133㎜ 등 평균 74㎜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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