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 증원된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이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등 일부 대학은 지난 8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대구·경북은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8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동국대 와이즈캠퍼스는 오는 9월 9일부터 모집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와 동국대 의예과는 각각 2명씩 재외국민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40명을 모집한 대구가톨릭대 의예과는 올해 40명이 증원돼 총 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농어촌 전형 2명을 포함해 64명을 수시로 선발하며 정원외로 재외국민전형 신입생은 2명 모집한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의예과는 지난해 49명이었으나, 올해 71명이 증원돼 총 120명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로 104명을 선발하고, 특히 지역인재전형으로 대구·경북에서 48명을, 경북에서만 26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 재외국민전형 신입생은 2명 모집한다.
반면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의대는 제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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