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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피해자다, 징계 논의 안해"…소속팀, 허웅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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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에 대한 징계 절자 논의한 적 없어"
"구단관계자들과 관계 좋고 갈등도 없어"

농구선수 허웅. 연합뉴스
농구선수 허웅. 연합뉴스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벌이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허웅의 소속팀인 부산 KCC 이지스(이하 KCC)가 허웅을 옹호하고 나섰다.

KCC 관계자는 지난 8일 공개된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허웅 관련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파악된 증거로 볼 때 허웅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허웅에 대한 징계 절차는 논의한 적 없다"고 했다. KCC 측에서 허웅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가 처음이다.

또 일각에서 허웅을 두고 '관리하기 어려웠던 선수'라고 보도된 것에 대해서 KCC 관계자는 "다른 건 몰라도 구단에서는 그런 얘기가 나오도록 행동한 적이 없다"며 "허웅은 단장, 감독과 비시즌 기간에도 여러 차례 사석에서 만나 얘기를 나눌 정도로 구단 관계자들과 관계가 좋고 갈등을 빚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빌미로 3억원을 요구했다"며 A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A씨는 "3억원은 허웅이 임신 중절 수술 대가로 먼저 제시한 금액이고, 난 이를 거부했다"고 반박하면서, 허웅의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강압적 성관계 등을 주장하며 허웅의 사생활 논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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