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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생산 지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1상 돌입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의약품 생산을 지원한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V-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1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큐어버스는 난치성·뇌질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CV-01은 고선택적 Keap1 modification 기반의 Nrf2 활성화 약물이다. 뇌염증에 조절 기전을 갖는 'First-in-Class' 신약이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과 제조 및 품질에 관한 자료(CMC) 작성을 지원했다.

CV-01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되며 케이메디허브는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의약품 연구개발의 조력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를 찾아주는 기업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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