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는 1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 임하댐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병물 3천병을 긴급 지원했다.
안동권지사는 지난 8일까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에 200㎜ 이상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19명이 고립된 뒤로 지역 내 생필품과 식수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지원에 나섰다.
안동권지사는 병물 3천병을 임동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향후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구인도 K-water 안동권지사장은 "피해가 집중된 댐 상류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가용자원을 활용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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